"일상을 영화처럼" 베일벗은 갤럭시S21..전문가급 카메라, S펜 장착
"일상을 영화처럼 바꾼다."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갤럭시S21' 시리즈가 이달 29일 출격한다.
기기 본체와 측면 프레임, 후면 카메라가 매끄럽게 이어져 일체감을 주는 '컨투어 컷'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덕션 카메라'라는 오명도 벗게 됐다. 카메라 모듈을 왼쪽 모서리로 몰았다. 한결 깔끔하면서도 통일된 느낌을 준다. 카메라 모듈과 후면 색상을 달리했다.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로 혹평을 받던 카메라 두께도 줄였다. 동시에 '헤이즈' 공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촉감에 지문과 얼룩을 최소화해준다.
가령,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과 같은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주변 사물을 흐릿하게 표현해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주는 보케(베경흐힘) 효과를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해주고, 딥러닝 기술로 보정해 머리카락이나 눈썹 등 섬세한 부분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20배 이상 확대 촬영에서는 피사체 흔들림을 잡아주는 '줌락'(Zoom Lock) 기능을 추가해 먼 거리의 피사체를 당겨 찍을 때 흔들림을 줄여준다.
동영상 촬영은 '디렉터스 뷰' 기능이 새롭다.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활용해 동시 촬영하고 망원과 광각, 초광각 카메라 앵글을 한 화면에 모두 보여줘 자연스럽게 화면전환을 하면서 촬영하는 기능이다.
여기에 온 디바이스 AI 성능도 크게 강화됐다. 외부 클라우드와 연결하지 않고 단말기 자체에서 AI 연산이 가능해 데이터를 보다 빠르게 처리한다.
사생활 보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다른 사람과 사진을 공유하기 전 촬영한 위치 정보를 포함한 메타 데이터를 삭제할할 수 있고, 공유한 콘텐츠를 누가,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는지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대비 1.7배 큰 지문 인식 스캐너도 탑재했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현존하는 삼성전자 모든 혁신기술이 녹아있다. 쿼드H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 채택해 선명하면서도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도 광학 3배, 10배 듀얼 폴디드 렌즈를 탑재했다.
또 갤럭시S시리즈 처음으로 갤럭시노트에 탑재된 S펜을 지원한다. 그리기부터 노트 필기, 미세한 사진 편집 등 'S펜' 경험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별도 액세서리로 나온다.
갤럭시S21은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 뒤 29일 시판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 119만9000원 △갤럭시S21 울트라 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 울트라 512G 159만9400원이다.
갤럭시 S21은 팬텀 그레이·팬텀 화이트·팬텀 바이올렛·팬텀 핑크 등 4가지 색상을, 갤럭시S21+는 팬텀 블랙·팬텀 실버·팬텀 바이올렛까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팬텀 블랙과 팬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맞춰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누리며 자신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갤럭시S21 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전문가급 카메라, 강력한 성능으로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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