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프랑스 국대 MF' 은존지 노린다..자카 자리서 뛸 듯

이현호 기자 2021. 1.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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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프랑스 장신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32) 영입에 나섰다.

프랑스 U-21 대표팀에 발탁됐던 은존지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늦게 승선했다.

아스널이 은존지 영입에 착수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스타드 렌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은존지가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 아스널이 은존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에버턴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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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스널이 프랑스 장신 미드필더 스티븐 은존지(32) 영입에 나섰다.

은존지는 1988년 출생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신장이 196cm에 달하는 장신이다. 파리 생제르맹(PSG) 유스팀에서 성장한 그는 프랑스 아미앵, 잉글랜드 블랙번, 스토크 시티를 거쳐 스페인 세비야에서 뛰었다. 2018년에는 이탈리아 AS로마로 이적한 뒤 현는 프랑스 스타드 렌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프랑스 U-21 대표팀에 발탁됐던 은존지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늦게 승선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A매치에 출전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2번째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탰다. 당시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아스널이 은존지 영입에 착수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스타드 렌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은존지가 잉글랜드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다. 아스널이 은존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아스널은 에버턴과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렌 감독 줄리앙 스테판이 은존지를 붙잡고 있어 이적이 쉽지 않다. 이 매체는 "스테판 감독이 은존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 시즌 은존지는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을 만큼 핵심 자원"이라면서 "여름에 에두아르도 카마빙가(18)마저 떠날 수 있어서 은존지가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올 시즌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그라니트 자카, 다니 세바요스, 모하메드 엘네니 등을 기용했다. 셋 모두 확실한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은존지가 합류할 시 이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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