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백종원 "소유진, 요즘 옷 안 사줘" 시무룩

정한별 2021. 1. 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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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오늘 옷을 시금치색으로 입으셨다"고 했다.

양세형은 "일부러 시금치색 옷을 입으신 거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물론이다. 아내가 직접 뜬 옷"이라며 "지난해에도 이 옷을 입었다"고 답했다.

소유진의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하던 백종원은 이어 "아내가 이제 옷을 안 사준다"며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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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왼쪽)이 SBS '맛남의 광장'에서 옷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시금치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오늘 옷을 시금치색으로 입으셨다"고 했다. 양세형은 "일부러 시금치색 옷을 입으신 거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물론이다. 아내가 직접 뜬 옷"이라며 "지난해에도 이 옷을 입었다"고 답했다.

소유진의 뛰어난 손재주를 자랑하던 백종원은 이어 "아내가 이제 옷을 안 사준다"며 장난스레 투덜거렸다. 옆에 있던 김희철은 "옷 정도는 형님이 직접 사셔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황토색 바지에도 관심을 보였다. 백종원은 "아내가 황토색을 참 좋아한다"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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