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서 트럭이 전봇대 들이받아..1200여세대 정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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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밤 8시쯤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청소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시간가량 고현동 일대 1275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추가 사고 위험에 대비해 대체선로로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청소차량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면서 갓길에 차를 세우려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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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밤 8시쯤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청소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시간가량 고현동 일대 1275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아파트 주민은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두 세 번 반복되더니 완전히 전기가 나갔다"라며 "한파가 아니라서 다행히 불편은 적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추가 사고 위험에 대비해 대체선로로 전기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청소차량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면서 갓길에 차를 세우려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한전 제공]
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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