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SNS통해 김상교 글 반박 "열심히 내 일했다" [MD동영상]

2021. 1. 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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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 사태'를 폭로한 김상교 씨의 말에 반박했다.

효연은 "여러분 다들 진정하시고"글을 시작으로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했다"며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고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탭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해명하며 "방구석 여포들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김상교 씨는 13일 자신의 SNS에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다"라고 효연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며 증인으로 나서야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효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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