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일반 카메라는 성질나서 못 찍어..원래 이렇게 생긴 게 맞는데"

입력 2021. 1. 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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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백지영이 카메라 어플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선 백지영이 직접 마들렌을 굽고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는 후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식기 세척기를 작동시킨 후 설거지가 끝나길 기다리면서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나는 원래 어플로 사진을 잘 안 찍었다. 어플이 너무 인위적이라 싫었다. 셀카도 잘 안 찍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인스타에 내 사진도 올리고 그랬는데 '왜 이렇게 못 생긴 사진을 올리냐'고 사람들이 그래서 어플로 올리기 시작했다"며 "이제 생카메라 보면 성질나서 못 찍는 거다. 난 원래 이렇게 생긴 게 맞는데"라고 고백해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사진 = 유튜브 '완전 백지영'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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