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박유나, 문가영 심리 자극.."나 이거 주면서 고백할까" 묘한 경쟁

조상은 2021. 1. 1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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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박유나가 문가영을 경계했다.

1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강수진(박유나 분)의 부탁을 받고 쇼핑에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진은 모자를 고르면서 임주경에게 "이걸 이수호에게 선물하려 한다. 주면서 고백할건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쇼핑을 마친 강수진은 임주경이 자신을 위해 나와줬다는 점이 고마워 곱창 밴드를 선물했고, 임주경은 순수하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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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여신강림' 박유나가 문가영을 경계했다.

14일 방송된 tvN '여신강림'에서는 임주경(문가영 분)이 강수진(박유나 분)의 부탁을 받고 쇼핑에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수진은 일부러 임주경을 불렀다. 바로 임주경이 이수호(차은우 분)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서 였던 것. 강수진은 모자를 고르면서 임주경에게 "이걸 이수호에게 선물하려 한다. 주면서 고백할건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임주경은 당황스러웠지만 억지로 감췄다. 오히려 강수진은 더 자극 시키기 위해 "그래도 우리 10년 역사가 있는데 괜찮지 않겠냐. 너도 나 응원해줄거냐"고 캐물었다. 쇼핑을 마친 강수진은 임주경이 자신을 위해 나와줬다는 점이 고마워 곱창 밴드를 선물했고, 임주경은 순수하게 받아들였다.

같은 시각 임주경은 한서준(황인엽 분)과 아르바이트를 같이 하게 됐다. 한서준은 임주경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걱정하기 시작했다. 임주경은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가면서 한서준에게 "너는 친구랑 같은 사람 좋아한 적 있냐"고 하자, 한서준은 자신의 마음을 들킨줄 알고 놀라해 말을 버벅거렸다. 이어 한서준은 "여자관계 복잡한 남자랑은 헤어져야 한다"며 "걱정마 이수호는 너를 걱정 시킬 놈이 아니다"며 친구 이야기라고 거짓말 하는 임주경을 다독였다.

한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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