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코로나 의료봉사 또 한번 나선다

송혜진 기자 2021. 1. 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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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대구 계명대 의료봉사 이어 15일 서울시청앞 선별진료소에서 봉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1일 오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우한 코로나 확진자 진료를 마친 뒤 비상대책본부 건물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가 15일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자원봉사에 나선다고 국민의당이 14일 밝혔다.

안 대표는 작년 4월 총선 직전에 대구 일대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될 때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에서 부인 김미경 교수와 의료봉사를 나선 바 있다. 당시 유명 정치인이 직접 코로나 19 관련 의료봉사에 나선 건 처음이어서 세간의 관심을 모았고, 안철수 대표가 땀에 젖은 의사복을 입고 봉사하는 사진은 온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 대표는 연일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일엔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세금 폭탄을 막겠다”고 했고, 지난 5일엔 ‘정인이 사건’의 재발을 논의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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