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96만 넘어..월가 예상치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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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96만명을 넘어섰다.
미 노동부는 14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8만1000명 늘어난 9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이전만 해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역사적 저점을 유지했다.
지난 2일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9만9000명 늘어난 527만10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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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96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며 월가의 예상치ㅏ를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14일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8만1000명 늘어난 9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22일 주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 8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코로나19이전만 해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역사적 저점을 유지했다. 작년 4월13일 주간에 19만3000명으로 1969년 9월 이후 거의 50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후 20만~21만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일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9만9000명 늘어난 527만1000명을 기록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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