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사용량 폭증' 진천·음성군 일부지역 수돗물 단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14일 잇따라 단수 조치를 했다.
진천군은 이날 오후 8시 48분께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충주댐 광역상수도 공급량 감소로 진천읍, 덕산읍 등 군내 7개 읍·면의 가정 및 기업체는 일부 단수된다"고 밝혔다.
음성군도 같은 이유로 15일 오전 1시∼오전 5시 금왕읍과 삼성면의 가정 및 기업체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14일 잇따라 단수 조치를 했다.
진천군은 이날 오후 8시 48분께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충주댐 광역상수도 공급량 감소로 진천읍, 덕산읍 등 군내 7개 읍·면의 가정 및 기업체는 일부 단수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급량이 크게 달려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했다"며 "내일부터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군도 같은 이유로 15일 오전 1시∼오전 5시 금왕읍과 삼성면의 가정 및 기업체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이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한파 이후 수요가 급증해 시설용량(23만t)보다 하루 2만∼3만t 많을 량을 해당 지자체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충주댐 광역상수도 정수장 시설용량의 110%를 넘는 물이 사용됐다.
이날 기준 충주댐 저수율은 50.6%로 한 달 전보다 7.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곳을 통해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의 배수지 수위도 현저히 낮아졌다.
ywy@yna.co.kr
-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 “효연은 마약 여배우 다 봤을 것" 김상교 증언 요구에
- ☞ 국도 걷다 차량 4대에 치여 숨져…내려 살피던 운전자는
-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 빅뱅 승리, 술자리 시비 끝 조폭 동원…또 재판 받는다
- ☞ '나홀로 집에' 트럼프 출연장면 퇴출…케빈도 '브라보'
- ☞ 코로나 봉쇄 뚫고 30만원 햄버거 먹은 여성…무슨일?
- ☞ 전동휠 타고 도로 횡단하던 20대 들이받은 운전자 도주
- ☞ '요즘 이루다 성희롱하는 재미에…' AI챗봇 결국 입 닫다
- ☞ 박범계, 고교강연서 정의 설명하며 성매매 예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토바이 사고 뒤 피해 여성 매달고 도주 시도한 10대 입건 | 연합뉴스
- 3세 딸 보는데 처가 식구와 몸싸움…피해 아빠도 폭력 노출 책임 | 연합뉴스
- 충북 제천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2명, 계곡에 빠져 심정지 | 연합뉴스
-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공격성 낮지만 주의해야" | 연합뉴스
- [올림픽] 화려한 센강 개회식 속 '뜨악'했던 이 장면 | 연합뉴스
- 광진구 상가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차량 추락…운전자 사망 | 연합뉴스
-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 국내 팬 모임 '깜짝' 등장 | 연합뉴스
- 총알 아닌 파편?…'귀에 거즈붕대 뗀' 트럼프에 총알 피격 논란(종합2보) | 연합뉴스
- 부여에서 실종신고 접수됐던 40대…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호남고속철 터널 공사현장서 낙석 사고로 작업자 사망(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