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원의원 최소 60명 코로나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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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명의 미국 상·하원의원 중 최소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 중이거나 감염된 적이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상원 10명, 하원 50명 및 공화당 44명, 민주당 16명으로 파악된 코로나 19 감염 의원들을 감염 확진 및 추정 날짜와 함께 나열했다.
또 1월 3일 개원한 117대 의회 535명 의원들의 이런 감염 상황은 10%가 넘어 6.5%인 미국 전체 감염률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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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500여명의 미국 상·하원의원 중 최소 60명이 코로나19에 감염 중이거나 감염된 적이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상원 10명, 하원 50명 및 공화당 44명, 민주당 16명으로 파악된 코로나 19 감염 의원들을 감염 확진 및 추정 날짜와 함께 나열했다.
또 1월 3일 개원한 117대 의회 535명 의원들의 이런 감염 상황은 10%가 넘어 6.5%인 미국 전체 감염률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감염 의원들은 대부분은 코로나19 3차 재확산이 시작된 10월 말과 11월 3일 선거일 전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특히 1월 6일 수천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바이든 당선 인증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의사당으로 난입할 때 민주당 의원 3명이 4~5시간을 동료 의원들과 의자 밑 등에 무더기로 피신하던 중 감염됐다.
민주당 감염 의원들은 같이 몸을 맞대고 웅크리고 숨어있던 공화당 의원 여럿이 마스크 쓰기를 거부했는데 거기서 옮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
#코로나19 #미국민주당 #코로나감염 #미국공화당 #미국의회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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