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별사랑, '데스매치'서 11대 0으로 김사은 꺾어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14. 22:47
[스포츠경향]
가수 별사랑이 데스매치에서 뮤지컬배우 김사은을 11대 0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총 39인의 본선 합격자가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별사랑은 김사은을 지목해 데스매치에 임했다. 그는 이수진 원곡의 ‘한방에 훅’을 선택해 에너지 가득한 목소리와 다채로운 춤을 보여줬고 김사은에 11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연습 중 발목을 다쳤음에도 맨발로 부상투혼을 발휘해 얻어낸 값진 승리라 눈길을 끈다.
심사위원들은 “저음이면 저음, 고음 질러주는 것까지 만족스러운 무대였다” “이 무대 후 ‘한방에 훅’이 더 많은 인기를 끌 것 같다” “이번 ‘데스매치’에서 TOP5 안에 들어가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등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별사랑은 나훈아의 ‘테스형’을 묵직한 저음에 관능적 춤사위를 곁들인 반전 무대로 꾸며내 14개 하트를 받으며 본선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준수는 “별사랑이 춤부터 노래 부르는 스타일 자체를 깔끔하고 담백하게 이 음악과 잘 어울리게 불렀다. 적어도 이 음악에서는 가장 돋보이지 않았나 싶다”며 극찬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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