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관록의 힘 자랑한 아프리카, DRX에 2세트 승리로 동점

이한빛 2021. 1. 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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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일차 2경기 2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DRX를 제압하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경기 초반 세라핀을 통해 DRX를 압박했고,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2번째 전령을 둔 싸움에서도 승리한 아프리카는 15분 만에 4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경기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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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기인(오른)-드레드(올라프)-플라이(오리아나)-뱅(사미라)-리헨즈(세라핀)
DRX: 킹겐(룰루)-표식(그레이브즈)-솔카(조이)-바오(베인)-베카(브라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일차 2경기 2세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DRX를 제압하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는 경기 초반 세라핀을 통해 DRX를 압박했고, 이를 바탕으로 드래곤을 사냥했다. 협곡의 전령까지 챙긴 아프리카는 브라움과 조이를 제거하면서 킬을 수급하기 시작했고, 포탑 골드와 드래곤 스택 이득을 보며 1세트와 달리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2번째 전령을 둔 싸움에서도 승리한 아프리카는 15분 만에 4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경기를 터트렸다. 22분에 오리아나의 궁극기가 DRX의 챔피언 다수를 묶는 순간 한타의 승패는 정해졌다. 결국 29분 한타까지 승리한 아프리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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