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법무차관 "선박 나포는 기술적 문제..사법부가 다룰 것"

강성옥 2021. 1. 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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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법무부 차관이 한국 선박 나포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기술적 사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헤크마트니아 차관은 "페르시아만, 걸프 해역에서 이란이 한국 선박을 나포한 것은 기술적인 문제"라며 "이란 내에서 법적인 사안은 사법부가 다루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헤크마트니아 차관은 최 차관과 만남에서 한국케미 나포 사건보다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서 출금이 동결된 이란 자산 문제의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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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법무부 차관이 한국 선박 나포 문제에 대해 정부가 개입할 수 없는 "기술적 사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이란 정부 홈페이지를 보면 마흐무드 헤크마트니아 이란 법무부 차관은 지난 12일 최종건 한국 외교부 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헤크마트니아 차관은 "페르시아만, 걸프 해역에서 이란이 한국 선박을 나포한 것은 기술적인 문제"라며 "이란 내에서 법적인 사안은 사법부가 다루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케미의 선주사인 디엠쉽핑은 해양오염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헤크마트니아 차관은 최 차관과 만남에서 한국케미 나포 사건보다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서 출금이 동결된 이란 자산 문제의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이란이 한국케미를 나포한 배경으로 꼽히는 한국 내 이란 자금은 70억 달러, 우리 돈 7조6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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