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강혜연, 나비 1점차로 꺾고 극적 승리 "태교에 전념하세요"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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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연이 나비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월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강혜원과 나비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만났다.
강혜연은 나비에게 "이제 몸도 무거우실텐데 집에서 편하게 '미스트롯2' 보시면서 트둥이 태교에 전념해라"고 도발한 뒤 김지애의 '물레야'로 능숙한 꺾기 실력을 보여줬다.
마스터들의 평가 결과 강혜연은 나비를 6대 5로 단 1표 차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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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혜연이 나비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1월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강혜원과 나비는 본선 2차 1:1 데스매치에서 만났다.
강혜원과 나비가 등장하자 마스터들은 첫판부터 성사된 빅매치에 깜짝 놀랐다. 강혜연은 나비에게 “이제 몸도 무거우실텐데 집에서 편하게 ‘미스트롯2’ 보시면서 트둥이 태교에 전념해라”고 도발한 뒤 김지애의 ‘물레야’로 능숙한 꺾기 실력을 보여줬다.
나비는 “그 친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부분을 보여드려야겠다”며 블루스 트로트 장르인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불렀다. 나비는 애절한 감성과 리듬감을 뽐내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김용임은 “타 방송에서 강혜원 씨가 노래하는 걸 몇 번 봤는데 그때는 귀여움만 표현했는데 ‘물레야’를 호소력 있게 잘 표현했다. 목소리가 성숙해졌다. 깜짝 놀랐다”고 칭찬했다.
장윤정은 “나비는 선곡이 좋았다. 앞서 지적한 부분을 많이 고치고 트로트 가수로 어울릴만한 색깔이 많이 보였는데 2절에 가서 긴장이 풀리고 감정을 쏟다 보니까 원래 나비가 부르는 노래가 된 아쉬움이 있다”며 “트로트를 하면서 고쳐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마스터들의 평가 결과 강혜연은 나비를 6대 5로 단 1표 차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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