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 끼 포장' 운동 제안..'제2 금 모으기 운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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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국난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한 끼 포장' 운동을 제안했다.
'저녁 퇴근길 , 한 끼 포장' 운동으로 골목상권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한 끼 포장'으로 함께하자"면서 "코로나 위기로 원래 취약했던 계층과 업종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네 작은 가게들도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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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국난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한 끼 포장' 운동을 제안했다. '저녁 퇴근길 , 한 끼 포장' 운동으로 골목상권과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성숙한 시민의식에 바탕한 '금 모으기 운동'이 펼쳐진 것 처럼,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속화한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법제도적 노력과 함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상생과 연대, 협력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며 코로나 국난 극복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14일 이 대표는 SNS를 통해 퇴근 길, 동네 만두가게에게 저녁거리를 구입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대표는 주문한 만두를 기다리며 이웃들과 정담을 나누고 민생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한 끼 포장’으로 함께하자"면서 "코로나 위기로 원래 취약했던 계층과 업종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네 작은 가게들도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호황을 누리는 산업과 계층도 있다"며 "급속히 확대되는 양극화, 그에 대처하려면 재정의 역할이 커져야 하지만 모두의 자발적 연대와 협력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작은 실천을 해보려한다. 어제 퇴근길, 집 근처 만두가게에 들러 저녁거리를 포장했다"면서 "배달업체에 등록되지 않은 동네 가게.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만두가 포장되는 동안, 이웃들과 인사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한 끼 포장 운동애 함께해 달라. 집 근처 작은 식당과 사업장을 이용하고 주위에도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대표는 코로나19 국난으로 심화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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