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안성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총 62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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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4일 충남 홍성 육용종계 농장,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가금농장(체험농원 등 포함)에서는 지난해 11월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정읍 육용오리 농장 이후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발생 농장이 위치한 천안, 음성과 홍성, 안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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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가금농장(체험농원 등 포함)에서는 지난해 11월 26일(시료 채취일 기준) 정읍 육용오리 농장 이후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날 앞서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수본은 이번 고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은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실시한다.
발생 농장이 위치한 천안, 음성과 홍성, 안성 소재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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