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진 '코로나19 지원금' 초과 수령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병원 일부 의료진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을 원래 받아야 할 액수 보다 초과해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특별 정부 지원금 2억여원을 대전시를 통해 받았다.
그런데 당시 근무하지 않았던 일부 직원 이름이 지원금 수령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대병원은 다음 주부터 특별 감사를 통해 명단 기재 과정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대병원 일부 의료진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금을 원래 받아야 할 액수 보다 초과해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코로나19 관련 특별 정부 지원금 2억여원을 대전시를 통해 받았다.
해당 지원금은 지난해 1∼5월에 선별진료소 등에서 일한 의료진 몫으로 배분됐다.
그런데 당시 근무하지 않았던 일부 직원 이름이 지원금 수령 대상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수령자는 지난해 1분기에 입사조차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당 수령 금액은 1천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일부 진료과에서 오류로 인원을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다음 주부터 특별 감사를 통해 명단 기재 과정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walden@yna.co.kr
- ☞ 빅뱅 승리, '조폭 동원'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
-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 '버닝썬 게이트' 고발자 "효연, 당신은 그날 다 봤을 것"
-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 삼성전자 투자로 천만원 번 전업주부도 연말정산 인적공제?
- ☞ "전 야구선수 폭행에 뇌지능장애"…검찰, 징역2년 구형
- ☞ 송영길 "상가 임차료, 국가·임대인도 25%씩 부담하자"
- ☞ 유재석 "무한도전2, 초창기 멤버와 함께하긴 어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도도맘 무고 종용' 강용석 집유 확정…4년간 변호사 못해 | 연합뉴스
- 영하 10도 혹한 속 추락 등산객 구조…119대원들 10시간 분투 | 연합뉴스
- 무궁화꽃이 '다시' 피었습니다…'오징어게임2' 공개 나흘 앞으로 | 연합뉴스
- 할리우드 배우 라이블리, 불화설 끝 가정폭력 영화 상대역 고소 | 연합뉴스
- 탄핵정국 뉴스시청↑…이달 5G트래픽 사상 첫 100만TB 초과 전망 | 연합뉴스
- 스위스 알프스에 '세계 가장 가파른 케이블카'…경사각 약 60도 | 연합뉴스
- 美, '원숭이떼 집단 탈출' 동물연구소 조사…"동물학대 의혹" | 연합뉴스
- 성인용뿐인 구급차 들것 영유아용 발명한 여성 구급대원 화제 | 연합뉴스
- 구치소서 볼펜으로 재소자 찔러 눈 뼈 골절…6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샷!] 올겨울 산타를 만나는 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