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명 신규 확진..청주의료원·열방센터발 확산(종합)

김정수 기자 입력 2021. 1. 14. 22:17 수정 2021. 1.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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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5명,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9명(충북 1443~1451번)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9명이 추가되면서 14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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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5명·청주 3명·진천 1명..누적 확진자 1451명
참사랑요양원 100대 확진자 치료 중 숨져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 발생했다. 전날 562명에 비해 38명 감소한 규모다. 지역발생 사례는 496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17명(경기 162명, 서울 131명, 인천 24명)으로 전체 63.9% 비중을 차지했다. 2021.1.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청주=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었다.

14일 충북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음성 5명, 청주 3명, 진천 1명 등 모두 9명(충북 1443~1451번)이다.

음성 확진자 4명(충북 1443~1444번·충북 1449~1450번)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소망병원 입원 환자로 사흘 간격으로 진행하는 전수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병원 확진자는 지난달 17일 입원 환자 6명의 감염을 시작으로 같은 병동 환자, 의료진 등의 연쇄 전파로 이날까지 155명이 됐다.

음성의 나머지 확진자 1명(충북 1446번)은 청주에 사는 직장 동료(충북 1434번)의 확진으로 접촉자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이 직장 동료(충북 1434번)는 전날 확진됐다. 그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던 50대 아버지(충북 1424번)가 확진되자 접촉자로 검사를 받았다.

지난달 9일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뒤 확진된 이 50대 아버지를 고리로 한 감염은 청주에서도 나왔다. 그의 10대 자녀(충북 1445번)가 이날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전날 코트디부아르에서 입국한 20대(충북 1447번)와 40대(충북 1448번)가 입국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은병원 입원환자인 30대(충북 1451번)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확진자는 모두 13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로 지난달 18일 확진된 100대(충북 729번)가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 상태가 악화해 숨졌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9명이 추가되면서 1451명으로 늘었다. 38명이 숨졌으며 전날까지 964명이 완치됐다. 신규 확진자를 제외한 441명이 치료받고 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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