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440명 확진..15일 신규 확진자 500명 안팎(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임화섭 이영주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1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59명보다 19명 적다.
확진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307명(69.8%), 비수도권이 133명(30.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5명, 서울 120명, 부산 33명, 인천 22명, 경북 21명, 경남 17명, 대구 11명, 강원 10명, 충북 9명, 광주 6명, 울산·전남·충남 각 5명, 세종·전북 각 4명, 대전 3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면 5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자정까지 65명이 늘어 총 5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나타냈지만, 지역사회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최근 1주일(1.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78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544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누적 713명으로 늘어났고, 경남 진주시 기도원 관련 감염자도 총 80명이 됐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 특수학교 사례에서 확진자가 10명 나왔고, 광주 서구 병원 관련해서도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sun@yna.co.kr
- ☞ 빅뱅 승리, '조폭 동원'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
-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 '버닝썬 게이트' 고발자 "효연, 당신은 그날 다 봤을 것"
-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 삼성전자 투자로 천만원 번 전업주부도 연말정산 인적공제?
- ☞ "전 야구선수 폭행에 뇌지능장애"…검찰, 징역2년 구형
- ☞ 송영길 "상가 임차료, 국가·임대인도 25%씩 부담하자"
- ☞ 유재석 "무한도전2, 초창기 멤버와 함께하긴 어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자수한 불법체류자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 연합뉴스
-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 연합뉴스
-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
- '아파트 주차 전쟁'…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쓴 5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교통사고 낸 뒤 전조등 끄고 파출소 앞 지나간 음주운전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