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제 2명 이후 추가 없어..17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강인희 입력 2021. 1.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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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13일) 오후 2명이 추가된 이후 현재까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따라 오늘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92명이고, 어제와 오늘 18명이 퇴원해,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47명으로 줄었습니다.

중환자실 환자들도 퇴원하거나 상태가 호전되며 현재 제주에서 코로나19 중환자는 없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확진 판정일부터 14일이 지날때까지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한 '감염 경로 미상' 확진자가 3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3%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감소 추세에 따라 제주도는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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