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베네딕토 16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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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나란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14일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두 사람이 모두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의 백신 캠페인 개시 첫날인 13일, 베네딕토 16세는 다음 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0일 한 인터뷰에서 백신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는 일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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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나란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14일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두 사람이 모두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확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의 백신 캠페인 개시 첫날인 13일, 베네딕토 16세는 다음 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아르헨티나 일간지 등 일부 언론이 13일 교황이 백신을 맞았다고 보도했으나 교황청은 관례대로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교황청 안팎에서는 두 전.현직 교황이 고령인데다 바이러스성 질환에 취약하다는 점 등을 들어 우선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10일 한 인터뷰에서 백신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는 일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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