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 심화
이재민 2021. 1. 14. 22:01
[KBS 대구]
창업기업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창업경영연구원의 지역창업기업 정주화 개선방안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19년 기준 창업기업은 대구 5만천 개,경북 5만6천 개로 각각 전체의 4% 수준에 그쳤습니다.
반면 경기는 36만천 개로 28%, 서울은 26만3천 개로 20%를 차지하면서 수도권의 비중이 절반에 달했습니다.
연구원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개선을 위해 지역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기업들이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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