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명·전남 5명 신규 확진..중앙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 없어
[KBS 광주]
[앵커]
오늘 광주와 전남에선 확진자 9명이 더 나왔습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로 나타났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신규확진자 발생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애린 기자!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얼마나 발생했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광주에서 확진자 4명이 더 나왔습니다.
2명은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들이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환자와 직원 등 12명이 한꺼번에 확진된 중앙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중앙병원에서는 어제 첫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1명이 지난 11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고, 뒤이어 11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현재 직원과 환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전남에서도 오늘 신규 확진자 5명이 더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나주와 순천이 각각 2명, 진도가 1명 등입니다.
나주 지역 확진자들은 부부사이로 최근 부산 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한 뒤 증상이 나타났고, 순천과 진도의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김애린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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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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