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美 데이비드, 아내표 첫 떡만둣국에 "정말 맛있다" 사랑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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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이 새해를 맞아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었다.
1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비드 가족은 새해를 맞아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고 거실에 모여 만두를 빚었다.
데이비드가 달걀 지단까지 만들자 남은 건 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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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이 새해를 맞아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었다.
1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비드 가족은 새해를 맞아 떡만둣국을 만들어 먹기로 했고 거실에 모여 만두를 빚었다. 스테파니는 “만두를 예쁘게 빚으면 예쁜 딸을 낳는대”라고 말했고 이사벨은 공룡 모양의 만두를 빚고는 만족해 했다. 데이비드가 달걀 지단까지 만들자 남은 건 간 맞추기. 스테파니는 지난번 소금을 재료마다 투하해 소금 김밥을 만드는 대참사를 낳았다. 그 때문인지 떡만둣국에는 간장을 한 스푼만 넣었고 간을 보고나선 “다 됐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식탁에 모두 떡만둣국 맛을 봤고 더 이상 먹으려 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데이비드 역시 연신 단무지와 김치만 먹으며 염분을 섭취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스테파니에게 “정말 맛있다”며 한 그릇을 다 비워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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