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안성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일일 최다 5곳 확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전국 5곳의 가금농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올 겨울 들어 일일 최다 확진 농가 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농장 내 소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확진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14일 전국 5곳의 가금농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올 겨울 들어 일일 최다 확진 농가 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한파의 영향으로 농장 내 소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에 확진 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충남 홍성 육용종계 농장과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과 충북 음성 산란계 농장, 무안 육용오리 농장 등 3곳의 확진 농가가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농가는 총 60곳으로 늘었다.
이번 확진으로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해당 지역의 모든 가금농장에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kirock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버닝썬 제보' 김상교 '그날의 VVIP 효연아, 마약한 여배우 봤지? 슬슬 불어'
- 웹툰작가 윤서인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 아니었을까' 막말 논란
- 방송 중 발끈한 나경원 '저한테 물어보셔야지, 끝까지 안철수만…그만'
- 솔비 '난자 냉동 상담했지만, 6개월간 술 끊어야 한다길래 포기'
- 임종석 '최재형원장, 정치 뛰어들어…전광훈·윤석열 냄새'
- 긱스 루이♥유성은 '2년째 열애 중'…피처링 인연이 연인으로(종합)
- 이상민 '지금 마음에 둔 친구 있어…이 영상 보고 안 좋아할 수도'
- '생 마감하고 싶어요'…생방 중 문자, 청취자 목숨 구한 라디오 피디
- 홍인영, 전승빈·심은진 결혼에 '이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연애?' 추가 댓글
- [N샷] 서정희, 60세에도 금발 완벽 소화…'은하철도999' 메텔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