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강재준 "과거 아내 이은형에 말 안하고 가게 차려"

유경상 2021. 1. 1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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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과거 아내 이은형에게 말 안하고 가게를 차렸다고 말했다.

사연자의 남편은 낚시가 좋아 아내에게 말도 안 하고 낚시 어플을 만드는 회사로 이직했다고.

김원희는 강재준에게 "주위에 이렇게 아내에게 말 안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있냐"고 질문했고, 강재준은 "말 안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재준은 과거 자신이 가게를 차릴 당시 아내 이은형에게 말 안 하고 차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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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 과거 아내 이은형에게 말 안하고 가게를 차렸다고 말했다.

1월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개그맨 강재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연애 7년 후 결혼 4년차 아내로 “남편이 결혼하고 나니 밖으로만 나돈다. 낚시중독이다”고 토로했다. 사연자의 남편은 낚시가 좋아 아내에게 말도 안 하고 낚시 어플을 만드는 회사로 이직했다고.

언니들은 특히 경력 인정도 안 되는 직종으로 말없이 이직했다는 데 분노했다. 김원희는 강재준에게 “주위에 이렇게 아내에게 말 안하고 이직하는 경우가 있냐”고 질문했고, 강재준은 “말 안하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강재준은 과거 자신이 가게를 차릴 당시 아내 이은형에게 말 안 하고 차렸다고 털어놨다.

언니들이 경악하자 강재준은 “자신이 있었다. 내가 열심히만 한다면. 공감대가 있었던 게 남편이 낚시만 한다면 맞아야 한다. 돈도 벌면서 취미생활 하는 건 얼마나 멋있냐”고 사연자의 남편 편을 들었다. (사진=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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