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대회 기념 열병식 개최한 듯..김일성광장 상공 군용기 비행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 1. 14. 21:16 수정 2021. 1.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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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다.

미국의 NK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경 군용기 편대가 김일성광장 상공을 비행하면서 열병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전날 당대회 기념공연을 관람했던 터라 열병식에도 참석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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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4일 제8차 노동당 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6∼7시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시작했다.

미국의 NK뉴스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오후 7시경 군용기 편대가 김일성광장 상공을 비행하면서 열병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김 위원장이 전날 당대회 기념공연을 관람했던 터라 열병식에도 참석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10일 당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본 행사 또는 예행연습일 가능성을 포함해 정밀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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