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순간순간 경이로운 손주 준이에게
한겨레 2021. 1. 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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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주 준이의 첫 울음 첫 외침이 있던 날, 그 두려움과 설레임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의 시간을 머금었구나.
아기가 생기고 태어나서 자라는 순간순간이 신비롭고 경이로울 수 있는 것은 다칠세라, 아플세라 이리보고 저리보며 지내온 부모의 가없는 마음을 간직했기 때문이리라.
언제나 평온하고 안정된 준이의 모습을 보며, 너희 가족 모두의 평화로운 삶을 가늠해 본다.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며 지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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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우리 손주 준이의 첫 울음 첫 외침이 있던 날, 그 두려움과 설레임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의 시간을 머금었구나. 아기가 생기고 태어나서 자라는 순간순간이 신비롭고 경이로울 수 있는 것은 다칠세라, 아플세라 이리보고 저리보며 지내온 부모의 가없는 마음을 간직했기 때문이리라. 언제나 평온하고 안정된 준이의 모습을 보며, 너희 가족 모두의 평화로운 삶을 가늠해 본다. 덜 단호하고 더 많이 긍정하며 지내자꾸나.
서울/외할아버지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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