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미대생X백화점 사장' 정체는?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1. 1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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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 제공.


드라마 속에서 연우가 집에서 취침 중 괴한의 침입으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숨겨진 충격 비밀이 밝혀진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김민태)측은 14일 오후 9시 30분 본방송에 앞서 미대 여신 고미래(연우)가 그림을 그리던 중 충격에 빠진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회 엔딩에서는 어둠 속 미래의 방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해 놀라게 만들었다. 낯선 이를 보고 놀란 미래는 비명을 지르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쳤다. 미래의 방에 침입한 이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1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미래의 숨겨진 충격 비밀이 공개된다.

앞서 미모의 여대생인 줄만 알았던 미래가 새미래 백화점의 사장으로 이중생활 중인 사실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그녀에게 또 어떤 비밀이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서연대 미술 실기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데 열중한 미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때 그녀의 집중력을 깨뜨린 건 한 통의 전화. 걸려온 전화의 발신인을 확인한 미래의 표정이 굳어 있다. 새미래 백화점 사장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미대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던 미래. 그녀의 맑은 미소 뒤 숨겨진 또 다른 모습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12회에서는 미대생과 백화점 사장으로 이중생활 중인 고미래의 또 다른 비밀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그녀의 미소 뒤 숨겨진 사연이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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