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송수우vs유수아, 판정 보류→동시 합격 "심사로 구분 못 할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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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우와 유수아가 탈락자 없이 동시에 합격했다.
1월 14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4라운드 1:1 라이벌 미션 송수우, 유수아 대결 결과가 발표 됐다.
지난 주 방송에서 송수우와 유수아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자연스러운 그루브와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며 프로 가수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고심 끝에 심사위원들은 무대 위에 송수우, 유수아를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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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수우와 유수아가 탈락자 없이 동시에 합격했다.
1월 14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4라운드 1:1 라이벌 미션 송수우, 유수아 대결 결과가 발표 됐다.
지난 주 방송에서 송수우와 유수아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으로 자연스러운 그루브와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며 프로 가수 같다는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최초로 심사 결과를 보류하는 결정을 했다.
고심 끝에 심사위원들은 무대 위에 송수우, 유수아를 다시 불렀다. 서로가 붙었을 것 같다고 추측한 두 사람에게 이승철은 “라이벌 미션에서 가장 어려운 심사가 똑같은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심사를 할 때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 더군다나 둘 중 하나를 반드시 떨어트려야 한다는 룰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고민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철은 “탈락자는 없다. 도저히 심사로 구분할 수 없었고 두분의 노래 실력도 워낙 출중한 무대였기 때문에 심사위원들의 합의 끝에 두 분 다 합격하는 걸로 만장일치 합의를 봤다”고 결정을 알렸다.
소유는 “오늘 나왔던 팀 중에 수우양과 수아 양의 무대가 가장 멋있었다. 가장 고르기 어려웠기 때문에 제작진과 합의 하에 탈락자 없이 두 분 다 최종합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이건 저희가 많은 분들에게 비난을 받더라도 감수하고 내린 결정이니까 앞으로 두 사람이 더욱더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만들어주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다”고 두 사람의 다음 무대를 응원했다. (사진=Mnet '캡틴'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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