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김민자 "최불암, 결혼 안 하면 타락할까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자가 남편 최불암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자는 "결혼 적령기 때 주위에서 '왜 최불암에게 시집을 가려고 하냐'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같은 배우 일을 하면서도 (최불암의) 미래가 어두워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정말 열심히 해서였다. 같은 배우 일을 하니까 이야기도 잘 통했다.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민자가 남편 최불암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자는 14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 김혜수와 함께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혜수가 “최불암 선생님이 준비하는 것 좀 도와주시나”고 묻자 김민자는 “도와주긴 한다. 예전에는 라면도 끓일 줄 몰랐다. 지금도 한다고는 하는데 라면도 맛없이 끓인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봄에 팔목을 다쳐서 설거지를 하게끔 만들었다. 이제 설거지를 할 줄 알게 됐는데 내 마음에는 썩 들진 않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민자는 “결혼 적령기 때 주위에서 ‘왜 최불암에게 시집을 가려고 하냐’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같은 배우 일을 하면서도 (최불암의) 미래가 어두워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정말 열심히 해서였다. 같은 배우 일을 하니까 이야기도 잘 통했다.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결혼하지 않으면 (최불암이) 나빠질 것 같았다. 총각 때도 술을 엄청 좋아했는데 결혼하지 않으면 술을 많이 먹어서 타락할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짝사랑 고백 “혼자만의 진행형♥” (ft.서연?)
- [DAY컷] 박미선♥이봉원 아들 공개 “183cm 훈남”
- [전문] ‘심은진♥’ 전승빈, 루머 해명 “홍인영, 행복하길”
- ‘연중 라이브’ 현빈♥손예진 연애史
- ‘금쪽같은 내새끼’ 정형돈 활동 재개 “쌍둥이들 설거지 재미 붙여”
- '61세' 데미 무어, 나이 잊은 볼륨감… 美친 핫바디 [DA:할리우드]
- ‘조작 논란→이민’ 함소원, 방송 복귀 “난자 얼리기 전으로 돌아가고파” (가보자GO)
- 류화영, 앞가리개만 한듯한 노출 패션 난감? “이거 입고 어디가죠” [DA★]
- 스피카 나래♥김선웅, 결혼 “나의 꿈이자 행복”
- 이서한, 2차 해명 “방예담 없었다, 몰카 절대 아냐…미숙한 행동 죄송”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