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딱 지금처럼만 행복하자 '시현아'

김경애 2021. 1. 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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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6일 3.66kg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시현아.

너를 처음 안았을 때 한 품에도 들어오지 않았었지.

엄마·아빠에게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축하합니다' 원고를 기다립니다 <한겨레> 는 1988년 5월15일 창간 때 돌반지를 팔아 아이 이름으로 주식을 모아준 주주와 독자들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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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2020년 1월 6일 3.66kg으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시현아. 너를 처음 안았을 때 한 품에도 들어오지 않았었지. 그런 너를 보며 언제 크나 했는데, 백일도 지나고 벌써 돌이 지났구나. 이제 곧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네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겠지? 엄마, 아빠, 부르며 안겨오겠지? 상상만해도 가슴이 뛰는구나. 앞으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오늘처럼만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엄마·아빠에게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분당/아빠 방호영·엄마 정은영

‘축하합니다’ 원고를 기다립니다 <한겨레>는 1988년 5월15일 창간 때 돌반지를 팔아 아이 이름으로 주식을 모아준 주주와 독자들을 기억합니다. 어언 34년째를 맞아 그 아이들이 부모가 되고 있습니다. 저출생시대 새로운 생명 하나하나가 너무나 소중합니다. ‘축하합니다’는 새 세상을 열어갈 주인공들에게 주는 선물이자 추억이 될 것입니다. 부모는 물론 가족, 친척, 지인, 이웃 누구나 축하의 글을 사진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한겨레 주주통신원(mkyoung60@hanmail.net) 또는 인물팀(peop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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