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BTJ열방센터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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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중원구 A교회에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이로써 성남시에서 발생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성남시에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명에 이어 29일~1월11일 16명, 12일 12명, 13일 2명, 14일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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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 A교회에서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이로써 성남시에서 발생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어났다.
1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날 BTJ열방센터 접촉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원구 A교회에서 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역학조사 결과 기확진자 9명이 이 교회 관련자로 확인돼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로 재분류됐다.
현재 성남시에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명에 이어 29일~1월11일 16명, 12일 12명, 13일 2명, 14일 6명이다.
확진자 39명 중에는 이날 BTJ열방센터와의 연관성이 확인된 중원구 교회 15명 외에도 수정구 교회 11명이 포함돼 있다.
BTJ열방센터 방문자·접촉자 13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확진자 26명이 교회 2곳에서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두 교회 관계자 다수가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확진자가 나온 이들 두 교회에 대해서는 일시 폐쇄했다.
방역당국은 두 교회 신도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동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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