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교정본부에 KF94 마스크 10만장 기부
박윤균 입력 2021. 1. 14. 20:51
교정시설 내 마스크 부족 해소 기대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14일 정부과천종합청사 교정본부를 방문해 이들이 생산하고 있는 KF94 이지가드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13일 교정시설 내 방역대책을 마련하면서 교정시설 내 직원과 수용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국보 측은 이번 기부가 수용자들의 마스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교정시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보가 교정본부에 기부한 마스크는 국보가 이지앤코리아와 공동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요구하는 성능 테스트 중 가장 높은 단계를 통과한 마스크"라며 "일반 의료용은 물론이고 수술용으로도 사용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하현 국보 대표이사는 "국보의 KF94마스크가 가장 취약한 환경속에서 큰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코로나19 예방과 K-방역을 위해 국보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입증…한달 후 중증환자 95% 회복
- 방대본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허가 전 연구자 임상으로 고령·고위험 환자 투약"
- "코로나19 백신접종 1순위는 `노인 집단시설 생활자`"
- 열린의사회-카퍼마스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바자회`
- 갑자기 찾아온 `인후통`, 설마 나도 코로나일까?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우버人사이트
- 트와이스 지효 “윤성빈과 열애?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