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조기업, AI 활용 혁신 이룰것"
현지기업 400여곳 참여 의사
내달부터 5개월간 실무교육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사업단이 온라인 출범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울산과기원 인공지능대학원과 협력 의사를 밝힌 300개 업체 등 400여 개 업체가 함께했다. 동남권은 제조업 중심지로 첨단기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다는 통념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인공지능혁신파크는 동남권 산업계에 AI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UNIST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UNIST는 지난해 영남에서 유일하게 인공지능대학원을 유치하고, 연구개발 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단은 오는 2월부터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론교육(2개월)과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3개월) 등 5개월 과정이다. 프로젝트 가운데 실제 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과제에는 1억원 규모 연구비를 지원한다. AI 스타트업 육성도 주요 사업이다. 사업단은 울산 남구 두왕동 산학융합캠퍼스에 사무공간 11개를 마련했다. 사무공간 임대 1차 모집은 2월 1일까지 진행한다. 김동섭 인공지능혁신파크사업단장은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신산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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