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김혜수 "최불암♥김민자 부부, 내겐 가족 같은 존재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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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한국인의 밥상'에선 김혜수와 김민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불암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이날 김민자는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밥상'을 소개한 최불암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리고자 나섰다.
이날 김민자와 김혜수가 최불암을 위해 준비한 건 정성 가득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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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혜수가 ‘한국인의 밥상’에 깜짝 등장했다. 가족 같은 존재인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한국인의 밥상’에선 김혜수와 김민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불암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한국인의 밥상’이 방영 10년차를 맞은 가운데 김민자는 지방 촬영에 나선 최불암을 배웅하며 “10년 동안 빠지지 않고 촬영을 다니는 게 대단하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며 감탄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젠 나이가 있다 보니 멀리 촬영을 간다고 하면 걱정이 많이 된다. 세월에 따라 걱정은 늘게 돼 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날 김민자는 지난 10년간 ‘한국인의 밥상’을 소개한 최불암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리고자 나섰다. 여기엔 특별한 게스트도 함께했다. 톱스타 김혜수다.
김혜수와 김민자는 30여년 인연의 각별한 사이. 김민자는 “김혜수가 17살에 데뷔를 했다. 아주 어린 애가 촬영장에 왔는데 어른들 사이에서 일을 하려니 주눅도 들고 오들오들 떠는 것도 같더라. 그래서 김혜수를 딸처럼 보듬어주려 했다. 그게 인상적이었는지 아직도 내게 엄마 같다고 한다”라며 김혜수와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혜수는 “데뷔작이 연속극에 사극인 어려운 장르였는데 그때 김 선생님이 내 울타리가 돼주셨다. 어른들과 일을 한다는 게 사실 어렵지 않나. 연기가 뭔지도 모를 때였는데 선생님이 늘 나를 감싸주셨다”면서 “그 당시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 선생님이 내게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주셨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내게 김 선생님과 최 선생님은 엄마 아빠 같은 분들이다. 나도 대가족에서 자랐지만 마음의 빈자리가 늘 크게 있었는데 그때의 나를 자식처럼 품어주신 분들이다. 시작도 각별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더 각별해지는 느낌이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강한 애정을 전했다.
이날 김민자와 김혜수가 최불암을 위해 준비한 건 정성 가득한 밥상. 이에 최불암은 “황송한 한 상이다”라면서 행복감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국인의 밥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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