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진주기도원·선교단체 관련 2명 포함 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백승목 기자 2021. 1. 1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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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울산에서 14일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과 선교단체 관련 지역사회 연쇄감염자 2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울산 854~858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855번째는 지난 8일 진주 국제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848번째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에서는 국제기도원과 관련해 지난 12일과 13일 1명씩 확진자(838·848번째)가 나왔는데, 이들은 모두 기도원 방문자다. 기도원을 방문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연쇄 감염으로 확진된 환자는 855번째가 처음이다.

856번째는 인터콥 관련 교회 소속으로 지난달 31일 확진된 656번째의 가족이다. 이에따라 인터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울산 누적 확진자는 161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1명(813번째)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0일 확진판정을 받고 울산대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었다. 울산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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