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박원순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 남인순·김영순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남 의원과 김 대표가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는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0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왔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검찰이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두 사람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혐의 피소 사실을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은 14일 이 사건을 박 전 시장의 피소사실 유출 경위를 수사했던 부서인 형사2부(부장검사 임종필)에 배당했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지난 1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검찰에 남 의원과 김 대표가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유출해 성추행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는지를 수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접수해 명예훼손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고발인들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타 검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할지를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30일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이 여성단체 관계자들을 통해 흘러나왔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 중 남 의원과 김 대표가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리두기 2단계로 안낮춘다…5인이상 모임금지도 연장
- 승리, 술자리 시비에 조폭 동원…‘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 ‘버닝썬’최초 제보자 김상교, 폭로 글에 소녀시대 ‘효연’ 사진은 왜?
- 中언론 "한국-중국 '김치의 왕' 가리기 불필요" 주장 왜?
- “단일후보 시민이 결정”…안철수, 국민의힘 입당론 또 퇴짜
- ‘독립운동가 대충 살아’ 조롱한 윤서인 “북괴 옹호보다 낫다”
- “테슬라 덕분에 39세에 퇴사” 그는 어떻게 131억원을 벌었나
- “S펜은 ‘옆’에서 뽑는다!” 미리보는 ‘갤럭시S21’ 언팩 [IT선빵!]
- 장성규, 상금 나눠줬다 부정청탁 혐의로 피소…“생각 짧았다”
- 손혜원 “文, 양정철과 연 끊었다…거리두기 생쇼 속으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