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빅뱅 승리 만행.. "술자리 시비붙자 조폭 데려왔다"
오재용 기자 2021. 1. 14. 20:28
군검찰,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승리측 혐의 부인
그룹 빅뱅 '승리'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술자리 시비 끝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14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 따르면 군검찰은 이날 이 사건 7차 공판에서 승리를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승리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이 사실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알렸다. 유 전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폭을 불러 피해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검찰은 승리가 유 전 대표와 공모해 조폭을 동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승리 측은 혐의를 부인했으며,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로써 외국인 투자자 상대 성매매를 알선, 클럽 ‘버닝썬’ 자금 5억원 상당 횡령, 2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등 8개 혐의로 재판받아 온 승리의 혐의는 모두 9개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승리는 유 전 대표와 함께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3월 군에 입대하면서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유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624] 보라색은 황제만 쓸 수 있었다
- [태평로] 남 뒤만 보고 달리다 길 잃는 시대
- [김국현의 과학기술 유행어 도감] [6] 토큰(Token)
- [기자의 시각] ‘초격차’는 환상, 중국이 앞서간다
- [기고] 130년 전 헐버트 박사가 ‘BTS 아리랑’의 역사적 뿌리
- [신문 속 작은 창문] [12] BTS 공연과 빈 공간
- [윤희영의 News English] 핵전쟁 시 미국 대통령의 비상 대피 시나리오
- [이기호의 유머란 무엇인가] 전쟁과 절망 앞에서 농담과 유머가 필요한 이유
- [리빙포인트] 딸기 손질은 빨대로 해보세요
- [오늘의 날씨] 2026년 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