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후보,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선

이석무 입력 2021. 1. 14. 20:22 수정 2021. 1.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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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104표를 획득,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장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을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 것은 협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김 당선인은 지난해까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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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선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김택규 전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104표를 획득,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장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을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진행된 것은 협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협회는 “첫 경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배드민턴인들의 높은 관심이 쏠려 전체 선거인 192명 중 183명이 투표, 95.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지난해까지 충남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2월 초 열리는 정기 대의원 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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