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출금의혹' 재배당 수원지검..형사 3부장 등 5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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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과정 위법성 의혹 사건을 재배당 받은 수원지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결정에 따라 전격 재배당이 이뤄진 김학의 전 차관 출금의혹 사건에 대해 수원지검 소속 검사 5명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장인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형사 3부장을 비롯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이 김학의 차관 출금의혹 사건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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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과정 위법성 의혹 사건을 재배당 받은 수원지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지검은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 결정에 따라 전격 재배당이 이뤄진 김학의 전 차관 출금의혹 사건에 대해 수원지검 소속 검사 5명을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장인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형사 3부장을 비롯해 부장검사 1명, 평검사 3명이 김학의 차관 출금의혹 사건에 투입됐다. 수사지휘는 송강(29기) 2차장검사가 맡았다.
당초 해당 사건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배당됐다가 한 달여 만에 윤 총장의 결정에 따라 대검찰청이 수원지검 본청에 재배당 조치했다.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의지에 대한 의구심과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이 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학의 전 차관 출금의혹 사건 수사는 국민의힘이 지난 2019년 3월, 김 전 차관 긴급출국금지 당시 불법이 있었다고 지난해 12월 초께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며 촉발됐다.
대검은 같은 달 8일 법무부 과천청사를 관할하는 안양지청에 이 사건을 배당했는데 당시 수사착수 한 달이 지났음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재배당을 결정한 윤 총장이 주요 사건도 직접 챙겨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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