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제조업체서 사흘 새 14명 확진.."용인 수지산성교회 관련 추정"

김기흥 2021. 1.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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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늘(14일) 관내 한 제조업체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180여 명이 근무하는 A 업체에서는 지난 12일 직원 B씨가 처음으로 확진된 후 사흘 새 직원과 가족 등 14명이 확진됐습니다.

A 업체 직원 감염의 연결 고리로 추정되는 학습지 교사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수지산성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3일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한 A 업체 직원 160여 명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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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오늘(14일) 관내 한 제조업체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180여 명이 근무하는 A 업체에서는 지난 12일 직원 B씨가 처음으로 확진된 후 사흘 새 직원과 가족 등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역학조사에 나선 평택시 방역 당국은 B씨가 가장 먼저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하루 뒤 확진된 C씨가 회사 내 실제 첫 감염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 씨는 기존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와 접촉해 지난 3일부터 자가 격리돼 온 손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손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어제 확진됐습니다.

A 업체 직원 감염의 연결 고리로 추정되는 학습지 교사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용인 수지산성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3일 확진됐습니다.

확진자를 제외한 A 업체 직원 160여 명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김기흥 기자 (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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