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진주국제기도원발 1명 등 5명 추가 확진.. 누적 85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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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울산에서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인터콥 관련 1명, 진주국제기도원발 1명, 감염 경로 불분명 2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이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는 3명, 인터콥발 확진자는 161명(수원905번 제외)으로 늘었다.
이날 60대 확진자 1명(울산813번)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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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방역수칙위반 개인에 과태료 부과"
(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14일 울산에서 모두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 누적은 85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인터콥 관련 1명, 진주국제기도원발 1명, 감염 경로 불분명 2명,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이다.
이날 오전 확진된 울산854번(동구·80대)과 울산857번(북구·40대)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감염 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울산855번(중구·50대)은 지난 8일 진주국제기도원을 방문했던 울산848번의 접촉자다.
울산856번(중구·20대)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인 울산656번의 아들이다. 울산656번(중구·50대)은 상주 BTJ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진주국제기도원발 확진자는 3명, 인터콥발 확진자는 161명(수원905번 제외)으로 늘었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도 나왔다. 이날 저녁 추가된 울산858번(남구·20대)은 포항314번의 접촉자로, 자세한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날 60대 확진자 1명(울산813번)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울산시는 지난 1월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하는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한 자들에 대해 지역 최초로 과태료 10만원씩을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4일 남구 소재 한 가정집에서 가족 관계가 아닌 5명이 사적으로 모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남구 소재 한 가정집에서 가족관계가 아닌 청소년 5명이 파티를 벌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울산시에 통보했다.
시는 "1회 적발 시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부과하고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며 "위반 행위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조사 및 치료 등에 발생하는 모든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syw07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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