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김혜수 "최불암 김민자, 내겐 부모님 같다"

최하나 기자 2021. 1.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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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김혜수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10주년을 맞아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 배우 김혜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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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한국인의 밥상' 김혜수가 최불암 김민자 부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10주년을 맞아 최불암과 그의 아내 김민자, 배우 김혜수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민자와 김혜수는 함께 다과를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자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김혜수에 대해 "김혜수가 저를 생각하는 게 남다르더라"면서 "왜냐면 김혜수가 처음 데뷔했을 때 나이가 어렸다. 아주 어린 아이가 촬영장에 왔는데 눈이 동그랗게 생겼다. 그런데 김혜수가 어른들 사이에서 일하니 주눅 들고 오들오들 떠는 것 같아서 제가 김혜수를 딸처럼 보듬어주려고 햇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자는 "김혜수에게는 그게 굉장히 인상에 남은 것 같더라. 그래서 저에게 '늘 엄마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혜수는 김민자에 대해 "연속극이고 사극이라는 어려운 장르였는데 그때 김민자 선생님이 제 울타리가 돼줬다. 선생님은 저를 감싸주는 분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은 저에게는 늘 그늘 같은 보호막을 해주셨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했다.

이어 김혜수는 "최불암 김민자 선생님은 저에게 부모님 같다. 제가 대가족 사이에서 자랐지만 마음의 빈 구석을 두 분이 채워주셨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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