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열일한 이다영 "체력 문제없어요"

이진석 2021. 1. 1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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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이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로 디그에 성공합니다. 빠르게 일어나 코트에 복귀해 블로킹에 가담하고... 이를 본 중계방송진은...

“이다영 선수 정말 바쁘네요. 무슨 육상 선수인가요?”

흥국생명의 세터 이다영은 1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리베로처럼 몸을 날리는 디그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습니다. 도로공사 주포 켈시의 스파이크를 두 번이나 잡아내는 등 한 번의 랠리에서 3번의 디그를 기록한 장면도 있었습니다.

총 디그 성공 24번. 이다영이 받은 공을 김연경이 토스하고 이재영이 때리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여기에 단독 블로킹 성공에 날렵한 어택커버까지.

2세트 잠시 토스가 흔들려 벤치로 물러나기도 했지만 이다영은 헌신적인 플레이로 흥국생명의 극적인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기 후 이다영은 ‘불화설’ 이후 처음으로 방송 인터뷰에 나섰는데요. 5세트 접전은 힘들다면서도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점점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는 이다영은 특유의 끼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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