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접전 끝에 LSB 따돌리고 시즌 첫 승(종합) [LCK]

고용준 2021. 1. 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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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이 처음부터 터져 나왔다.

농심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접전한 짜릿하게 승리하면서 팀 개막전부터 승전보를 울렸다.

농심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켈린'과 '덕담'의 시너지가 제대로 터지면서 농심은 샌드박스에 끌려가던 상황을 뒤집고 시즌 첫 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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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공.

[OSEN=고용준 기자] 매운 맛이 처음부터 터져 나왔다. 농심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접전한 짜릿하게 승리하면서 팀 개막전부터 승전보를 울렸다. 

농심은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덕담; 서대길과 '켈린' 김형규가 버티는 봇 라인이 활약하면서 팀의 시즌 첫 승을 견인했다. 

첫 세트부터 농심의 봇 라인이 힘을 발휘하면서 샌드박스를 상대로 스노우볼을 굴려나갔다. 이와 함께 '피넛' 한왕호는 정글을 장악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힘이 붙은 농심의 봇라인은 한 타 대승까지 견인하면서 1세트를 농심이 가져갔다. 

1세트를 내준 샌드박스가 2세트를 만회하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지만, 승리의 여신까지 잡지는 못했다. 

1세트 승리를 견인했던 농심의 봇 라인 승패가 걸린 마지막 3세트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까지 이끌었다. '켈린'과 '덕담'의 시너지가 제대로 터지면서 농심은 샌드박스에 끌려가던 상황을 뒤집고 시즌 첫 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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