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균, 10세 연하 사업가와 5월 결혼 "51살, 늦은 만큼 잘 살것" [종합]

정안지 2021. 1.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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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계 대부 고(故) 서영춘의 아들인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이 결혼한다.

서동균은 오는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서동균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5월로 결혼식을 미뤘다.

서동균은 결혼 소식 후 여러 매체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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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미디계 대부 고(故) 서영춘의 아들인 개그맨 출신 배우 서동균이 결혼한다.

서동균은 오는 5월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서동균은 지난해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5월로 결혼식을 미뤘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10세 연하로 알려졌다.

서동균은 결혼 소식 후 여러 매체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감사하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밝은 성격과 예쁜 마음 씀씀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며 예비 신부를 향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971년생인 서동균은 지난 1997년 KBS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연기자로 변신했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와이키키브라더스', '사랑은 비를 타고', 드라마 '히트', '돈의 화신'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수원시 영통구에서 미역 전문 식당을 운영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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