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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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는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철교 남단에 위치한 올림픽대로 폐도로에 94㎾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공사 관계자는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태양광사업의 연장선"이라며 "일반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올림픽대로 폐도로를 활용해 서울시내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공사는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강변북로 태양광발전소 4개소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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