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 3개월 뒤..머리가 자꾸 빠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다 낫고 3개월 이후 머리가 빠지고 운동할 때 숨이 차는 후유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연구 중인 '코로나19 임상적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에 따르면 회복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이 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다 낫고 3개월 이후 머리가 빠지고 운동할 때 숨이 차는 후유증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공동 연구 중인 '코로나19 임상적 후유증' 연구 중간 결과에 따르면 회복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탈모와 운동 시 숨이 차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났다. 폐 컴퓨터단층촬영(CT) 관찰에서 3개월 시점에서는 폐 염증이 상당 부분 남아있었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대부분 호전됐으나 일부 환자에서 폐가 점차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섬유화'가 발생했다.
정신과적 후유증은 우울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가 주로 나타났으며, 시간 경과에 따라 우울감은 감소하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가 증가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분양 포기해야 할 판"…청약 당첨자들 '발 동동'
- "오를 대로 오른 삼성전자·현대차 대신 ○○○ 사라"
- "용돈 대신 주식 줄게"…자녀에 어떤 종목 사줘야 할까? [금융실험실]
- "윤석열·전광훈과 같은 냄새 나"…감사원장 정조준한 임종석
- '공매도 금지' 후 코스피 83%·코스닥 94% 뛰었다 [개미와 공매도 上]
- 침묵 깬 홍인영 "전승빈, 이혼하자마자 바로 연애"…심은진, 적극 해명 [종합]
- 육중완 탈모 고민 "호르몬약 끊었더니 낙엽처럼 우수수 빠져"
- '버닝썬 제보자' 김상교 지목에 효연 SNS 시끌 "입장 밝혀"vs"이미 해명"
- 홍록기 와이프 김아린, 배우 아닌가?…너무 예뻐서 '깜짝'
- 승리, 조폭까지 동원했나…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